저축은행과 은행, 뒤바뀐 운명
저축은행과 은행, 뒤바뀐 운명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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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은행株보다 저축은행株 선호

저축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주라고 분류된 7종목 모두 상승세를 보인 것.

그 중 제일저축은행은 전일대비 13.48%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른 저축은행인 솔로몬저축은행(11.91%), 서울저축은행(4.73%), 한국저축은행(1.53%), 신민저축은행(1.35%), 푸른저축은행(0.59%), 진흥저축은행(0.50%) 등도 모두 올랐다.

이들은 5일 동안 11.71% 상승했고, 등락율은 4.91%로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였다.

저축은행주는 불투명한 재정 등으로 인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에 은행주는 저축은행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은행주의 상승률이 저축은행보다 적은 것이다.

현재 은행주 중 신한지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대비 2.52%(1300원) 올랐으며, 기업은행 또한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행,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 BS금융지주, KB금융은 1% 이상 오르고, 외환은행과 제주은행도 미미하게 상승했다.

이들은 5일 동안 4.42% 오르며 1.16%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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