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지표 부진에 증시 하락
美 주택지표 부진에 증시 하락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1.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전일대비 15.51포인트 내린 1만 2571.91 기록

미 의회가 재정 감축안 협상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해법이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미국의 주택 판매 지표가 저조해 이날 증시는 등락을 오가며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5.51포인트 내린 1만 2571.91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89포인트 하락한 1325.84를, 나스닥 지수는 12.29포인트 하락한 2814.23을 기록했다.

미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 감축안에 대해 포괄적인 합의를 이룰 시간을 제공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부채한도 증액방안이 지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민주당 상하원 의원과 만나 부채한도 증액문제를 논의했는데, 오후 5시 경에는 공화당 의원과도 만나 합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