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첫회 10.9% 시청률
‘애정만만세’ 첫회 10.9% 시청률
  • 최재영 기자
  • 승인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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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연기변신 주목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가 첫 방송 시청률 10.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정희(배종옥)과 형도(천호진)의 이혼으로 잘난 남자 트라우마가 생긴 재미(이보영) 이야기로 꾸며졌다. 재미는 절대 자신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 소심남 정수(진이한)와 결혼 3주년을 맞아 정희와 정심(윤현숙)과 함께 괌으로 여행가는 내용이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정통연기를 해왔던 이보영의 연기변신이 가장 크게 주목을 받았다. 다소 코믹스러우면서 유쾌한 재미 캐릭터는 극의 중심을 잘 잡고 있다는 평가다.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정만만세’는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진이한, 김수미, 윤현숙, 안상태 등이 출연한다. ‘황금불고기’, ‘춘자네 경사났네’를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를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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