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설계사 4천→5천명 확대
신한생명, 설계사 4천→5천명 확대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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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올 하반기부터 설계사 등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대폭 확대한다. 또 생보업계 1위인 텔레마케팅(TM) 영업을 채널 특성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생명은 16일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하반기 변화추진 전략방향을 'ACT, Shinhan(실행하는 신한)'로 정하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신한생명은 FC(설계사) 조직을 4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고, 고능률설계사에 대한 육성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TM영업 부문에서는 신규지역 진출 등 점포 수와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TM에 맞는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주력채널인 설계사, TM영업 확대와 전략채널인 대리점, 방카슈랑스 신계약 판매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20억원 증가한 550억원의 신계약 실적을 거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새 중장기전략 'BIG Shinhan 2015'를 수립하고 보험업계 뉴-리더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면서 "하반기는 이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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