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제대혈 보존서비스 기간 30년으로 확대
녹십자생명, 제대혈 보존서비스 기간 30년으로 확대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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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생명은 13일부터 여성전용 특화상품인 '맘&베이비터치케어보험'의 제대혈 보존서비스 기간을 30년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제대혈 보존서비스를 연계한 상품으로 건강보험전문회사의 기업이미지 제고와 제대혈판매 경쟁력 강화,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기존 15년 동안의 제대혈 보존서비스 기간을 30년으로 확대 시행케 됐다.

제대혈 보존서비스는 녹십자생명이 녹십자의료재단과 제휴해 출산시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채취되는 제대혈을 녹십자의료재단이 보관해주는 '녹십자 라이프라인' 서비스다.

맘&베이비터치케어보험은 산모와 태아(자녀)를 동시에 보장하고, 제대혈 보존서비스 비용을 보험의 적립금에서 납입해 주는 업계 최초 제대혈 보존서비스를 연계한 상품으로 부인과질환 및 산과질환에 대한 치료비보장과 가입자녀에 대한 재해, 질병치료비를 보장하는 더블보장 상품이다.

미혼여성에게는 여성관련 질환의 치료와 입원비를 보장하고 산모에게는 산과질환, 엄마에게는 부인과질환의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자녀에게는 선천이상 수술비와 저체중아 치료비, 암진단치료비, 5대장기이식 수술치료비, 화상·골절·치아·식중독·통원 치료비 등을 보장해 신생아와 성장기 자녀에게 많이 발생하는 재해, 질병에 대해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20∼42세 가임여성이며 월보험료는 최저 1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다. 임신 4개월(16주) 미만 산모는 보험가입 후 임신 4개월 이상시 태아 및 자녀보장으로 전환 신청할 수 있다.

녹십자생명은 이 상품 판매를 위해 제대혈보존 상담교육을 이수한 전문 FP를 선발해 운용하고 있다. 녹십자의료재단 전문 상담원과 함께 '서울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등을 통해 상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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