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청교도’ 새터민 가족 100명 초청 공연
오페라 ‘청교도’ 새터민 가족 100명 초청 공연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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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타이어 6.25 60주년 기념작 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타이어가 오는 23~26일까지 100여명의 새터민 가족을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 공연에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6.25 60주년 기념사업 동참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타이어,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새터민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우리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사되었다.   글로리아오페라단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 오페라 <청교도>는 전쟁으로 분단된 두 세력이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줄거리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 피어난 애절하지만 희망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은 “6.25 6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타이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새터민 가정 100명을 초청했다”며 “작품의 행복한 결말처럼 작품을 통해 한반도의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 역시 “더불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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