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교통사고...국과수"사망자 살아있었다"
대성 교통사고...국과수"사망자 살아있었다"
  • 박태현 기자
  • 승인 2011.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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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본명 강대성)이 낸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MBC '뉴스데스크'는 국과수 말을 빌려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부검한 결과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 다른 차량에 치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씨가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 살아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씨가 도로에 방치됐던 시간이 길었다.  과다출혈로 사망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국과수는 현씨의 사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21일 부검 결과를 경찰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남단을 지나던 중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 씨와 정차해 있던 김모씨(44)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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