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영국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지인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로부터 '올해 한국 무역금융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지난 4월13일부터 한 달간 홈페이지(www.tradefinancemagazine.com)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글로벌 금융회사와 로펌, 무역회사 등 1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투표 결과 45%의 득표율을 얻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대기업금융그룹 신설을 통한 수출입기업 거래서비스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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