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외제차를 담보로 5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대전에서 가주하는 황모씨가 강성훈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강성훈은 지난 2009년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타인 소유의 벤틀리 콘티넨털 GT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황모씨에게 총 5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2월에도 빌린 외제차를 담보로 3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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