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43)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지먼트사 캔엔터테인먼트는 "'나는 가수다'로부터 섭외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조율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출연한다, 하지 않는다 등의 확답을 한 적은 없다"며 "출연 여부가 언제 결정될는 지 아직은 모르겠다"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6일 녹화한 '나는 가수다' 2차 경연에서 이소라(42)가 탈락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장혜진 합류설이 제기됐다. 이날 녹화분은 12일 방송된다.
한편, 장혜진은 1991년 정규 1집 '이젠'으로 데뷔했다. '키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의 히트곡을 냈다. 보컬그룹 '바이브'와 함께 부른 '그 남자 그 여자'로 인기를 끌었다. '깡통 매니저'로 유명한 강승호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인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