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부산 컨택센터 투자확대 MOU체결
LIG손해보험 부산 컨택센터 투자확대 MOU체결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1.0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LIG손해보험㈜ 부산컨택센터와 투자확대 MOU 체결 및 확장 개소식을 오는 25일 오전 10시40분에 동구 범일동 LIG손해보험 신축사옥에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병헌 LIG손해보험 부사장, 최수기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장과 LIG손해보험㈜ 상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부산시는 컨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LIG손해보험은 올해 안으로 150석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해 7월 중구 중앙동에서 컨택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후 고객유치 및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이번에 범일동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현재 90석 규모로 운영하고 있지만 올 연말까지 150석 규모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150여석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간 12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부산시는 내다봤다. 특히 사옥 3층에 위치한 객석 300석 규모의 'LIG아트홀 부산'의 멋진 공연장은 부산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공해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에 효자사업인 컨택산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부산시는 시설설치장비비의 지원액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최근 개정하는 등 향후 컨택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해까지 유치한 컨택센터는 72개사 1만656석 규모이며, 현재 글로벌보험사의 신규센터 설치협의를 포함해 580여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하는 등 올해 목표인 1000석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