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證, 해킹 피해 확인서비스 제공
리딩투자證, 해킹 피해 확인서비스 제공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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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18일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홈페이지에서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은 이날 공지를 통해 "최근 신원 미상의 해커로부터 일부 고객정보가 해킹 당한 정황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 검거를 위해 경찰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리딩투자증권은 "고객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에 필요한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앞으로 보안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서버에 해커가 침입해 고객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정보 2만6000여건을 빼간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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