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이 추천하는 BEST4 - No.1 오리온
한국증권신문이 추천하는 BEST4 - No.1 오리온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1.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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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도 고성장 이어질 것

오리온(001800)

목표주가 51만원|현재주가42만 8000원|시가총액 2조 5526억

2011년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773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국내매출이 가격 인상 없이 전년대비 20% 가량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물량 증가만으로 최소 10% 이상 연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당사는 6월부터 동사의 주요 제품 가격이 평균8% 인상될 것으로 가정하였다.

오리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사의 주력시장인 중국에서는 기존 공장에서의 물량증가(25%) 및 가격인상 효과(5%)로 연간 3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하반기 신규라인을 증설하고 2012년에는 심양에 공장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어서, 중국에서의 고성장은 매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는 중국 제과사업 부문에 PER 25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51만 원을 제시한다. 적용

PER을 30배로 높이면 목표주가는 56만 원까지 올라간다.

1분기 실적 대폭 성장세 전망

오리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87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40%를 넘는 감자칩의 고성장과 2011년 리뉴얼된 마켓오의 턴어라운드가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전년도의 하이베이스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감소하겠지만, 큰 폭의 외형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9.7% 예상된다. 국내에서의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 30% 성장이 시현될 예정이다. 특히 스낵 부분이 신제품 출시효과로 전년대비 100% 성장하며 오리온의 성장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파이 20%, 비스킷 50% 성장률을 달성하며 호실적 지속했다.

2011년 하반기 2~3개 라인 추가 증설로 연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을 집중적으로 집행함에 따라 1분기 영업 이익률은 15%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0.9%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성장률 역시 중국의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시장은 1분기에 30%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베트남 제과시장이 중국과 비교해 초기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 성장률을 상회하는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다.

매수, 목표주가 51만 원 상향

우리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8만 원에서 51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1분기 예상 실적 조정과 ▲ 2분기 주요 제품 가격 8% 인상을 가정하여 실적 추정치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위 주가는 5월 3일 종가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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