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35)가 미얀마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건축을 위해 약 1억원을 후원했다.
21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따르면, 유지태는 매니지먼트사인 티엔터테인먼트 김태은 대표와 함께 미얀마 피지다군에 설립될 초·중등학교 건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에도 미얀마 북동부 중국접경 지역인 코캉 지역 마을에 유치원 건축비를 후원했다. 유치원은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총 158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지태는 2009년 몽골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기 위해 연인이자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김효진(27)과 함께 2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유지태는 정기적으로 지인들과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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