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서태지-이지아 14년 결혼생활 '종지부'
[충격] 서태지-이지아 14년 결혼생활 '종지부'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1.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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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성-우태지' 진정한 팜므파탈?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부는 지난 1997년 결혼해 14년 간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나 세간을 아연실색케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지아는 만 19세 성년이 되자마자 서태지와 결혼 생활을 시작했고 법적으로 유부녀인 상황에서 톱스타 정우성과 열애에 빠진 셈이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 사실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공식 보도됐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지아 측에서 합의이혼을 요구했으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이혼소송까지 간 것 으로 추측된다.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양측에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인 대형 소송이다. 

이런 사실을 두 사람은 철저히 비밀로 한채 조심스럽게 재판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지아는 연예계 데뷔  이후의 신상정보과 개인정보가 전혀 달라 쉽게 눈치챌 수가 없었다.  

두사람의 비밀이 이렇게 들통나고 만 이유는 최근에 알려진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가 결정적이 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지아와 정우성은 SBS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 한뒤 열애를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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