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高금리 연 9%사채 발행
코오롱건설 高금리 연 9%사채 발행
  • 박태현 기자
  • 승인 2011.0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그룹 계열사 코오롱건설이 19일 2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연 9%에 발행했다.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로 1년 만기의 연 이율 8.5%인 채권도 함께 발행한다.

총 500억원의 회사채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250억원과 차환자금 250억원 마련이다. 코오롱건설의 신용등급은 BBB다.

채권 전문가들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게 제값에 발행된 채권"이라고 평가했다.

9%는 대기업 계열사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연리가 높아 보이지만 현재 건설 업황을 고려했을 때 합당한 가격이라는 것.

앞서 동부제철은 지난 8일 3년 만기 회사채를 연 8.6%에 발행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초 1년6개월짜리를 연 8.7%에 발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