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18일부터 타이거(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율을 0.34%에서 0.15%로 대폭 내린다. 이는 업계 평균 보수율인 0.35%보다 절반 가량 낮은 수준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서유석 사장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보수율을 내림으로써 시장에서 활발한 ETF 거래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들 역시 장기 투자를 할 때 낮은 보수가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이달 초 다양한 타이거 ETF 업종지수 시리즈 등 11개의 ETF를 상장했다.
현재 ETF 운용개수는 32개로 국내 최다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농산물, 원유, 금속 및 귀금속 등 다양한 원자재 ETF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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