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한-호주 간 포럼 출범
금투협 한-호주 간 포럼 출범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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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18일 호주금융시장협회(AFMA) 및 호주자산운용협회(FSC)와 '한-호 금융투자포럼'을 출범시켰다.

이번 포럼은 한-호주 양국의 금융투자 협력 확대 강화 및 자본시장 공동 발전을 위한 것으로 양국 협회장 두 명과 증권사 대표 한 명, 자산운용사 대표 등 총 8인 이내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금투협 회장과 호주금융시장협회 대표가 공동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 측 위원은 황건호 금투협 회장을 위원장으로 임기영 대우증권 대표이사,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호주 측 위원은 던컨 페어웨더 AFMA 대표를 위원장으로 존 브로그던 FSC 대표, 존 워커 한국맥쿼리그룹 회장 등이 위촉됐다.

이번 포럼은 향후 △한-호주 자본시장 관련 정보수집 및 교류 지원 △상호방문, 세미나, 투자설명회 등 행사 개최 △상호투자 확대와 규제적 측면의 협력 강화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우선 상호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에는 호주 금융투자업계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주한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호주금융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8월에는 한국 대표단이 호주를 방문해 8월 초순에 열리는 '2011 호주자산운용협회 연례 컨퍼런스'와 연계해 업계대상 컨퍼런스 및 분야별 주요 투자대상기업 미팅을 추진한다.

한편 금투협은 지난해 3월 AFMA 및 FSC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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