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 각국들은 환율 전쟁을 자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 같은 중재에는 우리 정부의 중재안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에게 최종 중재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사 위원장은 이에 미중 정부의 관계자들을 설득, 환율을 시장 결정에 맡기고, 통화 절하를 자제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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