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정보통신 주가지수(IT 지수)의 구성 종목을 우량주 중심으로 변경해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거래소는 현재 72개 IT 종목을 대상으로 IT 지수를 산출했으나 삼성전자 등 일부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너무 높고 관련 법규상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대상 지수로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해 구성 종목을 수익성 등이 우수한 20개 종목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구성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전자[066570],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엔씨소프트[036570], 신도리코[029530], 대덕전자[008060], 현대오토넷[042100], LG전선[006260], KEC[006200], 팬택[025930],대덕GDS[004130], 대한전선[001440], 삼영전자[005680], 자화전자[033240], 코리아써키트[007810], 광전자[017900], 고덴시[027840]다. 이들 종목의 평균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은 24.4%, 평균 부채비율은 88.0%로종합주가지수 200 구성 종목의 ROE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