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언제까지 김정일 기쁨조 노릇할텐가?"
"참여연대, 언제까지 김정일 기쁨조 노릇할텐가?"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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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보리에 '대북제재 신중' 주문까지하다니
참여연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한국정부의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에 의혹이 많으니 안보리 대북 제재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서한을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있다. "국군 46명을 죽인 천안함 격침 주점인 북한에 대한 국제적 응징을 반대하는 참여연대가 과연 이 나라 적법한 단체냐"는 비판과 국민적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간 친북성향을 보여온 참여연대의 행태에 대해서도 조사, 어떤 사람들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한 행동인지를 가려내야한다는 소리가 높다. 참여연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대상으로 한 한국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유엔조사 브리핑을 앞두고 안보리 의장에게 11일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접숫히킨 사실이 확인됐다. 참여연대의 이런 서한은 안보리 이사국은 물론 북한에도 배포됐다. 참여연대는 이 서한에서 "한국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나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과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 좀 더 믿을 만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변해 분노를 사고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많은 시민들은 "참여연대가 언제까지 김정일 기쁨조 노릇만 할것이가"라는 비난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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