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1710선 붕괴
[시황] 코스피 1710선 붕괴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0.0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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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6원(0.68%) 오른 1117.9원
코스피지수가 1710선도 무너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일보다 25.83포인트(1.49%) 떨어진 1708.66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패닉이 진정되고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는 낙폭을 다소 만회해 1710선 중반에서 등락했으나 외국인이 재차 순매도 우위로 전환하고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점차 줄면서 지수의 낙폭을 깊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50억원, 176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기관투자가는 27억원 어치를 사들이는데 그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55억원, 27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83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을 기록중인 종이목재와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증권과 은행, 금융업이 2~3%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떨어져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LG화학,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등이 1~3% 떨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16일보다 7.6원(0.68%) 오른 1117.9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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