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상장기업들의 특허권 취득 활동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특허 취득 공시 건수가 총 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줄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724건에서 393건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이 같은 특허 감소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이 올해 초 연구개발보다 비용 절감에 비중을 뒀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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