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1610선 중반 유지
[시황] 코스피 1610선 중반 유지
  • 김종남 기자
  • 승인 2009.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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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610선 중반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날에 비해 8.17포인트(0.51%) 오른 1616.74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622.73까지 상승하며 1620선 안착에 주력했지만, 상하이지수의 약세 출발 여파로 1610.91까지 내리며 1610선도 간신히 지탱했다. 하지만 중국증시가 상승반전하며 1610선 중반을 회복한 증시는 지루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세를 지속중이다. 외국인은 8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9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다. 프로그램 매매는 912억원을 나타내며 기관 매수세를 지탱하고 있다. 개인은 824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3% 오르고 있다.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테크윈과 삼성이미징은 7.2%와 4.6% 오름세를 보인다. 화학도 2.8% 상승하며 최근 오름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LG화학은 2.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8.4% 급등에 이어 2거래일간 11.3% 급등세다. SK에너지는 가격제한폭에 육박한 13.6% 급등했다. 철강금속과 기계를 비롯한 중국 관련주도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POSCO는 전날 대비 0.8% 오른 45만7500원이다. 전기전자는 0.4% 강보합세다. 삼성전자는 0.3% 오른 77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2.5%와 6.7%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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