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반등에 상승
[시황] 코스피 美 반등에 상승
  • 김종남 기자
  • 승인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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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일보다 0.7원 오른 1247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 힘입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24포인트 오른 1557.4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6억원, 149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974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138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OCI가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하이닉스도 2%가까이 뛰고 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상선, 현대차, 신세계 등도 강보합세이며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도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POSCO와 현대중공업, LG전자, 삼성화재 등은 1% 안팎으로 밀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와 대우차 판매가 오르고 있으며, 쌍용차는 산업은행의 900억원 지원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이다. 이밖에 조선주도 반등을 시도 중이며, 기계도 상승세다. 최근 조정을 받았던 은행주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과 증권, 보험도 상승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반면 통신주는 하락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오른 1247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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