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79원 마감
옵션만기일이었던 9일 국내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2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1%) 내린 1430.89로 마감해 이틀 째 조정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기존 2.0%로 동결한 것 등에 힘입어 1443.81까지 오르며 장중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그러나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62억원과 67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 등의 여파로 316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20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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