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호재로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5.46포인트(0.39%) 오른 1398.1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 증시가 고용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4일만에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힘 입어 140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되며 상승폭은 제한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4억원, 95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은 371억원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41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이상 오르며 강세고, 건설업과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0.85% 오른 5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SK텔레콤도 0.86% 상승 중이다.
POSCO가 1.20% 상승 중이며 LG디스플레이도 0.93%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와 KB금융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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