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증권사별 대표 상품 소개
각 증권사별 대표 상품 소개
  • 이서희 기자
  • 승인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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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고수익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한국투자증권 ‘배당플러스안정혼합펀드’ 한국투자증권은 펀드자산의 30% 이하를 배당수익, 기업가치, 자산건전성 등이 높은 고배당주식에 투자해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플러스안정혼합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연말 배당수익을 얻어 원금보존 추구와 ‘금리+α수익’을 목표로 운용되므로 고액자산을 안정적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틈새 펀드다. 지난 2005년 1월 설정돼 현재(12월 15일 기준) 406억원의 수탁고를 자랑하는 인기 펀드다. 또 이 펀드는 펀드자산의 30% 이하를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국공채 등 우량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지수 추종방식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배당 투자를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재무안정성, 수익성 등이 우수한 종목들을 선별하고 유동성 등을 감안해 투자하게 된다. 90일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므로 중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다. ‘배당플러스안정혼합’ 펀드는 이런 주주 중심의 경영 풍토가 확산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가지고 있는 내재 가치를 가미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는데 운용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운용 측면에서 이 펀드는 고배당 우량 종목을 조기에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분석 도구나 내·외부 리서치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장기주택마련저축상품 굿모닝신한증권은 연말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상품’을 중심으로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연말에만 맛볼 수 있는 세금 감면이라는 매력 포인트를 중심으로 증권시장 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투자자 마음 녹이기에 나서고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상품’은 기존의 코스피지수 대신 펀더멘털 인덱스 방식으로 운용되는 상품. 이 상품은 기존 인덱스펀드가 비교 대상으로 하는 코스피(KOSPI)200지수가 실제 기업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 펀더멘털 인덱스를 추종해 만들어졌다. 만 18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및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시가 3억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가 가입대상으로 총 납입금액의 40%를 소득 공제받을 수 있다. 분기별 300만원 내에서 자유로운 납입도 가능하다. 또 추종대상이 되는 인덱스를 그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운용하는 인덱스 펀드의 특성상 향후 수익률 예상이 쉽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펀드 매니저의 종목분석 등에 대한 비용이 전혀 지불되지 않아 운용보수가 저렴한 것도 이 상품의 매력 중 하나다. 거래비용이 크지 않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매매 회전율로 저렴한 거래비용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W-CMA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자산관리통장’은 업계 최대규모, 최고 수준의 금리, 다양한 서비스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상품으로 통한다. 우선 금리는 예치기간에 따라 달리 지급하는데 환매조건부 채권(RP)형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연 5.15%(91∼180일은 5.2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종금형은 기간에 따라 4.7∼6.1%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종금형 CMA자산관리통장은 예금으로 분류돼 은행 예금통장과 마찬가지로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이와 함께 가입자는 CMA통장 하나로 주식계좌부터 채권, 발행어음, 수익증권, 기업어음(CP), 양도성 예금증서(CD), 뮤추얼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투자하는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MyPoint(마일리지 포인트)가 적립되며, 모아진 포인트로 동양종금증권과 제휴를 맺은 롯데닷컴, 포인트파크 등 다양한 제휴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육전문기업 대교와 제휴를 맺어 가입 고객만을 위한 별도의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양 CMA e-자녀스쿨’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에서 판매하는 적립식펀드 가입 후 월 적립금을 CMA자산관리통장 계좌에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과 CMA계좌를 급여계좌로 등록한 고객, 월평균 잔액 500만원 이상인 고객과 법인 직원의 급여계좌 등록 시에는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 무료 혜택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적인 해외투자펀드로 수익성과 투자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보유한 상품으로 꼽힌다. 금융위기에 이은 실물경기 침체기에 상대적으로 안정하다고 평가받는 아시아지역 컨슈머섹터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와 중국,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의 13개국 소비재 관련 기업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요즘같은 글로벌 경기침체 시기에도 도시인구 증가로 인한 중산층의 확대와 급속한 경제발전이 소비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자동차, 가전, 의류, 호텔 등과 같은 소비재 업종의 투자가 유망되는 지역이다. 특히 지역별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성도 가미했다. 또 13개국 통화에 골고루 투자함으로써 별도의 환헤지 없이 환율 변동의 위험도 줄였다.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 펀드’는 선취형 펀드인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 펀드 CLASS-A’와 기간보수형 펀드인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 펀드 CLASS-B’로 구성됐다. 임의식 100만원 이상, 적립식 1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중도환매 수수료는 없다.
현대증권 CMA 현대CMA는 지난 2006년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보여 9개월도 되지 않아 잔고 1조원, 10만계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 2008년에도 현대CMA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1월 중순에 CMA계좌를 이용한 직장인 수시입출금식 신용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기존 수시입출금식 담보대출 서비스와 아울러 현대CMA를 통한 종합대출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객들의 자금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에는 약정식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를 출시해 단기자금뿐만 아니라 장기자금까지도 CMA 통장 하나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기 자금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된 약정식 RP형 CMA상품은 1년 약정 시 연 5.8%, 180일 연 5.6%의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RP형 현대CMA 한 계좌에서 입출금이 빈번한 생활자금은 물론 중장기 자금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90일 이하 단기자금의 경우 연 5.20∼5.30%의 수익률을, 6개월 이상 장기로 예치하는 자금의 경우에는 연 5.6∼5.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약정만기일 자동환매서비스도 제공, 약정만기일에 자동환매 돼 RP형 CMA를 자동 매수하기 때문에 약정만기일 후에도 편리하게 수익률을 관리를 할 수 있다. 약정식 현대CMA에는 최저가입금액이 없으며, 기존 RP형 현대CMA 가입 고객은 기존계좌를 통해 유선이나 온라인 상에서도 약정식 RP형 상품을 손쉽게 매수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앞으로도 CMA 운용상품 확대 및 Family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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