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발 악재로 하락한 뉴욕증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도 사흘만에 하락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9.12포인트 하락한 1133.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과 제너럴 모터스(GM)의 유동성 위기 등 실물·금융 각 분야의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하락했다.
외국인도 하루만에 매도세로 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시총상위주가 개장 초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의 제2 유통업체 서킷 시티의 파산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억1600만 달러와 4000만 달러씩 서킷시티에 물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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