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에 따라 자유롭게 투자하는 ‘교보 파워 전환형’
시황에 따라 자유롭게 투자하는 ‘교보 파워 전환형’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8.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보투자신탁운용은 변동성이 커진 브릭스(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국가에 좀 더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교보 파워 전환형 투자신탁’을 지난 29일부터 교보생명, 교보증권, 하나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브릭스 각국이 가진 경제적 장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세계 경제환경의 변화가 각 나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교보 파워 전환형 투자신탁’은 이러한 상황에 맞춰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에 투자할 수 있는 개별 국가펀드와 브릭스 국가에 모두 투자할 수 있는 브릭스 펀드, 그리고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피해 국내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엄브렐러 펀드로 설계됐다. 고객의 판단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 없이 1년에 12번에 한해 6개 펀드를 자유로이 교체하며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펀드에 처음 투자하는 투자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브릭스 각국에 대한 투자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도 엄브렐러 펀드(성격이 다른 여러개의 하위펀드들 사이에 전환이 자유로운 펀드)의 하위펀드로 구성돼 있다. 교보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팀 박정환 팀장은 “최근 펀드 투자가 활성화 되면서 자신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