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존재하는 108마리 코끼리 이야기
삶, 고통, 사랑, 두려움, 행복, 분노, 용서·····
다스려지지 않은 인간의 마음은 술취한 코끼리만큼이나 위험하다.
마음속 이 코끼리가 삶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원인이며, 명상과 깨어 있음의 밧줄로 마음속 코끼리를 붙들어 매는 순간 문제는 사라진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아잔 브라흐마가 스승 아잔 차와 함께 지낸 일화, 지난 30년 이상 수행승으로 지낸 자신의 영정 성장과 경험들, 고대 경전에 실린 이야기, 농담 그리고 절에서 행한 법문 등을 모아 만든 책이다.
이 책은 몸·마음·영혼을 위한 안내서이며 마음속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108은 완전한 숫자로 여기는 3의 배수이며, 그것을 3으로 나눈 숫자 역시 3의 배수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잔 브라흐마는 이 전통에 따라 108가지 일화들을 담았다.
그 이야기들은 거미줄을 걷어내는 빗자루처럼 마음속에 걸린 108개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걷어내준다.
아잔 브라흐마 지음│류시화 옮김│이레출판사│180쪽│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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