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 MB효과로 증시 상승세 예상
2008 한국, MB효과로 증시 상승세 예상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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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증시는 어떨까? 내년에 새 정부가 들어서는 한국증시는 MB효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온라인 금융해설 사이트 ‘브레이킹 뉴스닷컴’을 인용해 신흥시장 증시가 올해까지 5년 연속 호황을 누렸지만 이런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말라면서 내년 신흥시장 증시를 전망한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은 한국증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는 친기업 성향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한 데 따른 이른바 ‘MB’효과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또한 증시가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려면 주가가 합리적 수준이고 경제가 많은 유동성 속에 성장세가 지속돼야 한다며 한국은 이런 점에 들어맞는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정권이 친기업적인 한나라당으로 교체되고 이 당선자는 경제성장률을 7%대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하면서 한국에서는 적어도 하향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과 인도 등 거대 신흥시장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을 밝혔는데, 중국은 긴축정책 시행으로 증시 투자열기를 약하게 만들고 있으며 인도는 재정적자 확대 등의 내부 문제가 있다며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 힘들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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