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할인율 인하 조치로 신용경색 진정
미국의 재할인률 인하 조치와 더불어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진정 양상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 주식펀드도 한 주 만에 반등에 성공해 연초 후 수익률도 30%대를 회복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6.55%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6.37% 상승한 코스피 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6.12%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채권펀드는 주간 -0.04%(연환산 -2.33%)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증시 안정 속에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MMF수탁고는 총 219조 6355억원으로 한 주간 4042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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