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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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건져 올린 ‘생활 속’ 경제학!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경제 현상에 대해 생맥주 첫 잔처럼 상큼하고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생활 속에서 흥미로운 사례를 찾아 숨겨진 경제 원리를 재미있게 소개 했다. 경제학 책들이 어려운 수학공식과 복잡한 논리 전개 위주의 학문적 유희로써 기술되어 독자의 흥미를 떨어뜨린데 비해 이 책의은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원리들을 어려운 통계나 공식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 책은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익숙한 현상이나 사물에 숨겨져 있는 경제 원리를 톡톡 튀는 화법으로 설명함으로써 경제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은행은 왜 가장 좋은 건물 1층에 있을까?, 퇴근길 오른쪽 자리가 왜 가게의 명당일까?, 그 많던 공중전화와 우체통은 어디로 갔을까?, 아파트 가격을 국가가 왜 좌지우지할 수 없을까? 등 실생활에서 무심코 지날갈 법한 일들속에서 경제의 원리를 찾아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경제의 흐름을 알고자 하는 기업인은 물론 올바른 경제 마인드를 갖추려는 일반인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읽으면서 경제 지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책이다. 이영직 지음 | 전나무숲 | 226쪽 |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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