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계열사인 한진해운[000700]의 주식을 대량 매각하기로 하는 등 계열분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자금 조달에 본격 나섰다.
대한항공은 17일부터 장내 매매, 공개매수 참여 등의 방법으로 한진해운 보통주 960만주를 1천713억6천만원(16일 종가기준)에, 그리고 한국공항 보통주 31만2천주를 35억1천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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