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7일 인탑스[049070]의 잠재적 부실요인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2만1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동부증권은 "인탑스가 2.4분기 재고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영업이익률이 5.6%까지 하락했으나 그 결과 잠재적 부실요인이 해소됐다"면서 "3.4분기 매출이 436억원(회사측 잠정 집계)에 달하는 등 사상 최고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의 내년 단말기 생산이 7천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 케이스 소요량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인탑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부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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