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동발달지원계좌 전용상품 판매
신한은행, 아동발달지원계좌 전용상품 판매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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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4월 2일부터 정부추진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CDA:Child Development Account) 사업의 전용계좌인 『CDA적립예금/CDA국공채 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요보호아동이 만18세 이후에 교육, 취업, 자립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후원기관들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CDA적립예금은 아동이 각종 후원금과 자발적인 적립금을 입금하는 계좌로,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8년 이하로 만기일은 해당아동이 만 18세가 되는 달이며, 아동이 만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1000원 이상 8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일반 적립예금 이율 대비 1% 정도의 높은 이율을 적용하며, 이율은 예금가입일로부터 매 5년 단위로 회전하여 복리로 운용되고, 중도해지 시에도 기존에 약정한 만기지급이율이 적용되어 금리 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CDA국공채 투자신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매칭펀드로, CDA적립예금의 적립액에 대해 매월 3만원 이내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액수로 1:1 매칭 지원하는 채권형펀드로서, 국공채에 70%이상 투자하는 안정적인 운용으로 일반 적금 수익률 대비 고수익을 추구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에 정부의 금융기관대상 입찰을 통해 아동발달계좌 위탁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상품개발 담당자는 “아동 및 후원인의 적립금에 대하여는 일반 적립예금 대비 높은 이율을 적용하고, 정부지원 자금에 대하여는 안정적인 운용으로 고수익을 추구하여, 해당아동들의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금융계좌 운영관리 뿐 아니라, CDA후원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추진 및 해당 아동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CDA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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