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형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상향
中대형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상향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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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6일 중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데 이어 중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의 장.단기 외화표시채권과 예금 신용 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우선 정책은행인 중국 개발은행과 중국 수출입은행의 장기 선순위채권 등급은 `Baa1`에서 `A2`로 두단계 올랐다. 국영은행인 중국 공상은행의 장기 외화예금 등급은 `Baa1`에서 `A2`로, 단기 외화예금등급은 `프라임-2`에서 `프라임-1`으로 각각 상향됐다. 홍콩 소재 중국은행의 장기 외화선순위채권과 예금도 `Baa1`에서 `A2`로 높아졌으며 난양상업은행과 치우은행의 장기 외화예금 등급도 `Baa1`에서 `A2`로 높아졌다. 3개은행의 단기외화예금 등급도 `프라임-1`으로 높아졌다. 중국 건설은행과 농업은행의 경우, 장기선순위채권과 예금은 `Baa1`에서 `A2`로 각각 높아졌으며 단기외화예금 등급도 `프라임-1`으로 일제히 올랐다. 무디스는 또 이번에 장.단기 외화표시채권 등급이 상향된 대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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