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력’이야말로 ‘큰 부자들’의 천부적 자질
‘배팅력’이야말로 ‘큰 부자들’의 천부적 자질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7.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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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s 부자들의 베팅투자법
먼저 이 책은 열망과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저자 최승욱은 만약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더 이상의 새로운 목표나 도전이 필요하지 않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고 과감히 말하고 있다. 또 현재 삶에 만족하진 않지만, 큰돈에 대한 욕심도 없어 한번도 모험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이 책을 덮고 적립식펀드와 같은 재테크 관련 서적을 펴라고 한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배팅’에 대한 투자다. 그리고 철저하게 큰돈에 대한 열정을 바치는 사람, 항상 큰 부를 위해 고민하고, 부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위한 책이다. 배팅투자를 하면 패가망신한다? 저자는 이런 오해와 편견이 자신의 ‘미래의 부’를 가로막고 있다고 과감히 말한다. 실제로 전설적인 트레이더인 ‘에드 세이코다’나 ‘제임스 사이먼스’와 같은 증권계 거목들의 성공비결은 ‘확률’에 기초한 그들만의 배팅투자법이었다.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를 역행하는 행위인 ‘배팅력’은 ‘큰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라는 거다. 큰 부자의 기본 소양은 바로 시장 추세를 존중하고 전당한 배포와 배팅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인해 큰 부자를 열망하게 되고, 이제부터라도 ‘확률’과 ‘배팅’에 푹 빠져서 ‘자기만의 성공공식’을 찾는데 작은 계기라도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말한다. 즉, 확률과 시스템, 그리고 배팅 공식의 무한한 가치에 큰 자극을 받아, 큰 부자의 꿈을 펼쳐보라는 거다. 최승욱 지음 | 다산북스 343쪽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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