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는 중국발 쇼크,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한국 트리플위칭데이 등의 불확실한 증시변수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업종간 투자전략에도 변화를 주어야 할 시점이다. 메리츠증권 심재업 스트래티지스트는 "글로벌 증시의 등락으로 KOSPI는 2월초 수준으로 회귀했고 이와함께 PER나 가격상 업종별 투자매력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메리츠 토탈 포인트 모델을 기준으로 업종별 투자 매력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화학, 정유, 기계/조선, 은행, 철강 등의 순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KOSPI가 역사적 신고점을 갱신한 2월22일(1471.04P)이후 3월5일까지 점수상승이나 하락 폭을 보면 투자매력도가 높아진 업종은 증권, 자동차, IT HW, 섬유의복 업종이었으며 투자매력도가 낮아진 업종은 기계, 조선, 건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 스트래티지스트는 "점수 상승 폭이 높은 증권, 자동차, IT HW, 섬유의복의 투자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