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가주 선호한 외국인 올초 수익률 '승'
중·고가주 선호한 외국인 올초 수익률 '승'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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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가 상승률 6.68%, 개인은 10.75% 하락
외국인은 10만원이상 고가주 거래의 48.44%를 차지, 개인은 5천원 미만 저가주 거래의 96.75%를 매매하는 등, 박스권 장세에서도 외국인은 중·고가주를, 개인은 저가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이 가격대별 투자자의 순매수 매매비중과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부터 2월 29일까지 외국인은 10만원 이상 고가주를 1조408억원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3607억원 순매수했다.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중·고가주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기관은 전 가격대에 걸쳐 순매도로 일관했다. 개인은 1만원미만의 저가주를 총 86억원 순매수했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상위 15종목은 각각 6.68%, 2.80% 상승했으나 개인 순매수 상위 15종목은 10.75% 하락했다. 매매비중 상위종목 역시 외국인은 4.05% 상승한 반면, 기관과 개인 매매비중 상위 15종목은 각각 2.65%, 1.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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