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18일 4만9650원으로 장을 마감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2006년 5월 11일의 종가 4만9500원 기록을 깼다.
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발표시 NIM(순이자마진)의 하락이 진정된다면 '금상첨화'"라며 "NIM이 상승하려면 1~2분기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4분기에 NIM이 누적기준으로 하락세를 멈추기만 한다면 주가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NH투자증권은 신한지주의 4분기 NIM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며 누적 NIM은 현수준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누적 NIM 상승폭은 3분기 수준인 2.38%로 예상했다.
더불어 김 애널리스트는 "LG카드 인수로 17~18% 수준에 이르는 카드자산의 NIM은 신한지주 그룹 전체 순이자마진을 개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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