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샐마 헤이엑(41)이 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주간 '어스'는 1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 당일 새벽, 헤이엑의 애완견 '디바'가 집안의 가스유출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헤이엑은 "두통을 참고 잠에 빠져들었는데 갑자기 '디바'가 옷소매를 물어당기며 나를 집 밖으로 끌어내려 했다. 그때서야 가스가 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디바' 덕에 위험한 순간을 넘긴 헤이액은 이날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헤이엑은 스칼릿 조핸슨(23), 제시카 심슨(27)과 더불어 할리우드의 '가슴 트리오'로 통하는 멕시코계 처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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