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통화선물시장을 이용해 환리스크 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과 함께 타 기업의 모범이 된 국내 중소기업체를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최우수기업으로는 주성엔지니어링, 우수기업으로는 티엘아이, 대한제강이 선정돼 27일 오후 5시 KRX 종합홍보관 2층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선정결과는 증권선물거래소 회원사(선물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거래소 실무자의 현장 실사를 거친 뒤, 거래소 및 선물업계, 선물학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 선물시장본부장보)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최우수기업 1사, 우수기업 2사 등, 총 3개사가 시상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또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환리스크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켜 기업의 환관리에 도움을 주고 추천하여 주신 회원사 담당자에게도 소정의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향후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서 국내 중소기업체들이 통화선물거래를 이용하여 환율변동위험을 줄여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