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증시 상승률 '하위권'
올해 한국증시 상승률 '하위권'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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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가 선진시장의 경기회복과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글로벌 랠리를 펼쳤지만 한국증시의 상승률은 하위권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4.21% 상승해 조사대상 42개국 44개 증시중 41위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4.28% 급락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사대상국 42개국중 27개국이 올해들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특히 아시아국가 중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신흥시장의 강세가 돋보이 가운데 시가총액 세계 15위를 자랑하는 한국증시의 초라한 성적은 안타까울 정도다. 한편 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 거래소의 2006년 11월말 시가총액은 52조 9434억달러로 전년말 대비 19.34% 증가했고,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1월말 현재 8359억달러 규모로 세계증시 시가총액의 1.58%를 차지해 1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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