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유니버스 164개사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7.5% 증가한 657조 3888억원, 20.9% 증가한 64조 4130억으로 전망했다. 한편 당기순이익과 EPS는 지난해 대비 17.8% 증가한 57조 487억원과 4765원으로 분석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2007년 예상 PER는 10.7배(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10.5배) 이며, 예상 PBR 은 1.4배로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계량분석팀은 "세부업종별로는 조선기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IT 하드웨어,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 영업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2007년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11월의 17.5% 증가 전망에 비해 높아졌지만, 이는 2006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은행, 자동차, 통신서비스 업종 영업이익이 하향 조정됐고, 전력가스 등의 업종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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