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상해종합지수가 경기 과열 완화조짐으로 추가 긴축 우려가 줄며 큰 폭 상승했다. H지수 역시 대부분의 대형주가 급등하며 8000P대에 진입했다. 상해시장 역시 거의 전 업종에 걸쳐 고른 상승세 연출해 2000P대 진입시점 임박했다. 그 밖에도 중국증시 관련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지난해 113만개의 순증세를 기록했던 개인투자자의 계좌수도 올해 들어 10월말까지 255만 계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계좌도 지난해 1.15만개 증가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2.18만개(10월말기준)가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중화시장분석팀은 "중국시장은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급상황이 급속히 개선(QFII 자금 4억 달러 추가로 배정)되고 있다"며 "수급 개선기조가 지속되는 한 최근의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