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DGB 전문가 자문서비스 그룹(DGB Advisory Group)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PB영업을 위한 최상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주요 업무는 세무, 부동산, 법률, 외환(유학ㆍ이민ㆍ이주), 건강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컨설팅에 있다. 최상의 자문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감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지역의 주요 세무ㆍ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부동산정보회사, 감정평가법인, 대학병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이미 마친 대구은행은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제휴 종합병원을 통한 건강관리까지 생애설계차원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이 이 서비스를 원할 경우 영업점별 섭외 담당자를 통해 상담신청을 하면 위촉 전문가와 연결을 통해 별도 비용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관련 업무 위탁시에는 보다 전문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PB센터 방문을 통한 1:1 자문서비스와 간단한 상담은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본 서비스를 통해 대구은행은 고객들의 상속ㆍ증여, 유언설계뿐만 아니라 부동산전문컨설팅을 통한 부동산정보 제공, 감정평가 업무를 통해 다양한 PB(프라이빗뱅킹)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제도 도입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되었고, 최고의 자문서비스를 지역 최고전문가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