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제일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149.4% 증가
SC 제일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149.4% 증가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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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14일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제일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9.4%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2184억원, 총수익은 948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순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의 증가로 기인하는데 순이자수익은 모기지대출, 유가증권, 중소기업대출 등과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상품, 투자상품 등의 수익증대를 통해 이루어졌다. 제일은행은 소매금융부문에서 성공적인 상품 출시(중소기업분할대출, 자산관리상품 등), PB업무 확대가 수익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반영되었고 기업금융부문에서는 외환 파생상품, 트랜잭션 뱅킹, 부동산 금융, 역외금융부문이 국내 상위 3위권 내에 드는 등 기업영업과 글로벌 마켓에서의 견실한 영업도 한 몫을 했다. 존 필메리디스 제일은행장은 “고객 서비스와 신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노력이 긍정적인 실적으로 나타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일은행은 2006년 9월말 현재 총자산 57.2조원으로 전국 405개의 영업점을 통해 36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의 해외 신용평가등급은 ‘A’(S&P), ‘A3’(Moody’s), ‘A’(Fitch)이며 국내신용평가등급은 ‘AAA’(한신정, 한기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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