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대체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유니슨 대체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 신동민
  • 승인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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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주가 긍정적, 풍력발전시장 매년 20%이상 급성장
교량건설과 산업플랜트 전문회사인 유니슨이 지난 26일 국내 최대규모의 상업용 강원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니슨은 이제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향후 주가전망도 밝은편이다. 유니슨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산업자원부 주관하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기술개발사업 4개 분야에서 연구주관기관과 참여기관으로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1년까지 대체에너지 보급비율을 5%까지 높이기 위해 2004년 4월 신·재생에너지 3대 사업단을 발족시켜 정부 R&D사업 중 최대규모인 2500억원의 예산을 오는 2008년까지 투입할 예정이어서 전망이 밝다. 현재까지 분석된 자료에 의하면 풍력시스템은 그 기술력이 확립되어 발전단가가 낮아져 전력생산 단가면에서도 화석 연료와 경쟁이 가능하며, 더욱이 생산된 에너지는 친 환경적인 무공해 에너지임을 고려할 때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해외 풍력발전시장도 2002년 59억불에서 2010년 249억불로 확대될 전망이고 설치용량도 매년 20%이상으로 급신장하고 있다 이번 강원풍력발전단지 준공을 인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화석연료 고갈 등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국내산 청정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원풍력단지는 연간 24만 44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연간 약 5만가구(1가구 월400kW 소비기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앞으로 강원도 평창군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관광 명물과 더불어 강원도의 청정관광지역의 이미지와 함께 청정에너지 관광단지 개발이 가능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유니슨은 지난 2005년 4월에 경북 영덕 해맞이공원에 총 39.6MW 규모로 1650kW급 풍력발전기 24기를 건설 중이던 영덕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남제주군일대에 총 시설용량이 30㎿규모로 1.5㎿급 풍력발전기 총 20기가 건설될 제주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발전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발전분야에서는 영덕태양광발전단지뿐만 아니라 현재 유니슨 천안본사에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매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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